Tuesday, April 1, 2014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 응석받이 아이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


아이가 만 2세가 되면 자신을 더 인식하게 되면서 독립심이 생기고 고집이 세져 “싫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스스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 “위험해”라고 말해도 “아니야, 위험하지 않아”라고 바로 부정해버리기도 한다. 모든 생각이 자기 위주인 것이다. 막대기를 갖고 다니며 이리저리 돌리는 것이 주변에 위험이 된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다만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 단순한 소도구일 뿐이다. 이 때 제제를 가하면 아이는 몹시 흥분을 한다.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훈계하는 양육 방식도 아이로 하여금 '엄마는 내 마음을 몰라주고 엄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한다'고 느끼게 한다. 공감을 받아본 아이가 남의 입장도 공감하고, 남의 말을 들을 여유도 생기는 법이다. 엄마가 공감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나중에까지도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안돼'라는 말이 아이의 의지를 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아이에게 '그렇게 하지말라'고 훈육하지 말고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라고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육하자.


부모가 아이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 자율성, 사회성, 주도성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아이를 혼내기보다 “엠마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라고 물어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들어준 다음에엄마 생각에는 말이야...라고 아이를 설득시키자. 아이가 자기 주장을 철회하면 다행이지만 끝까지 우긴다면 “이번에는 네 뜻대로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도 중요해. 다음에는 서로의 의견을 반반씩 따르자”라고 말하거나 “엠마가 원하는 것이지만 엄마는 들어줄 수가 없구나. 네가 원하는 고집을 다 받아주면 엠마를 멋진 딸로 키울 수 없으니까 말이야. 속상한 건 이해하지만 엄마는 엠마에게 참는 법을 가르쳐야 해”라고 말해주자.


아이는 타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억지로 그것을 꺾으려 하면 아이는 분노한다.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다양한 상황에서 타협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아이가 텔레비젼을 계속 보려 한다면 무조건 보지 못하게 하기보다 적정 선에서 타협한다. “엠마가 뽀로로를 너무 좋아하니까, 뽀로로가 끝나는 시간인 630분까지만 보고 텔레비젼을 끄자. 긴 바늘이 6있는 곳에 오면 끄는거야.라고 이야기하고 그 시간이 다 되어갈 때까지 아이와 함께 시청하고 함께 끈다. 아이가 그 시간에 텔레비젼을 껐다면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킨 것에 대해 충분히 칭찬을 한다. 아이가 과자를 계속 먹고 싶어한다면 “저녁 식사 이후엔 과자 한 개만 먹기로 했지? 이 과자 두 개 중 엠마가 선택해.”라고 규칙과 아이의 요구 사이에 적절히 선택하고 타협하자.


2분 대화법도 좋다. 아이에게 2분 간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고 엄마는 가만히 귀기울여 듣는다. 그 다음 2분 간은 아이가 반드시 “예”라고 답할 3가지 질문을 한다. 가령 아이가 외투를 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그러니까 엠마는 지금 이 코트를 입고 나가면 더울까봐 걱정하는 거구나?식으로 묻는 것이다. 아이의 생각을 엄마가 확인해줄 때 아이는 자기 존재를 인정받는 느낌을 받는다. 마지막 2분은 엄마의 생각을 말한 뒤 정리할 기회를 아이에게 주자.


이 때 “엠마가 너무 속상했겠네. 하지만 그건 엠마의 것이 아니라 친구 거니까 어쩔 수 없어 돌려줘야 해.”라던가 “화가 나서 동생을 때렸구나. 하지만 동생은 가만히 있다가 맞았으니 얼마나 놀랬겠어?라며 아이의 마음은 공감해주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정확하게 말해주어야 한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자기 감정과 타인 사이에서 타협하는 능력인 도덕성이 자라기 힘들다. 만일 아이가 “다른 애들도 하는데 왜 나만 안돼”라고 하면 “다른 아이들이 하니까 엠마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엠마와 친구들은 상황이 다르고, 엠마가 하는 것 중 친구들이 못하는 것도 있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모두 똑같이 할 순 없는거야.라고 설명하자.


장난감 사줘.” “너 지난번에 사줬잖아. 안돼.”
보다는 “장난감 사줘.” “엠마가 장난감이 많이 갖고 싶었구나.” “, 갖고 싶어.” “그래, 근데 지난 번에 샀는데 어떻게 하지? 이번에는 안되겠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겠다.”라고 해서 마지막에 기분 좋게 의욕을 고취시키며 흥미를 갖게 생각을 전환시켜라.


한편 너무 허용적인 부모의 양육 태도 역시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 부모의 역할 중 하나는 “아이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는 것”인데 허용적인 양육 방식을 가진 부모는 화내는 것 자체를 대단한 스트레스로 여겨 아이를 달래고 아이가 요구하는 것은 다 들어주려 한다. 하지만 아이는 자기 행동에 적절한 제한을 주지 않으면 자기 밖에 모르는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혼란을 가질 수 있다. 집에서 허용되던 것이 사회나 타인 사이에서 제지를 당하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여겨 분노와 화를 일으키며 고집이 더욱 세질 수 있다. 가령 '숙제'는 다음 시간까지 해가야 하는 것인데 “네가 숙제 하기 싫다면 선생님께 전화로 말씀드릴게.”라고 말한다면 규칙은 어겨도 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아이는 규칙에 대한 개념을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자기 통제, 자기 조절 방법을 배우는 시기에 규칙에 대한 개념이 혼란스러워지면 아이가 다소 산만해질 수 있다.


아이가 자기 조절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가정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데 먼저 “가족 간의 규칙을 가족과 함께 토의”하여 아이의 의견 또한 존중되고 수용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게 하고 만일 그렇게 못할 경우 왜 그런지 설명을 꼭 해주어야 한다. 또 그런 규칙이 지켜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아이와 함께 정해 그런 행동이 나타날 경우 즉시 아이와 정한 벌칙을 받도록 하자. 가족 간의 위계질서도 아이에게 중요한 요소인데, 부모가 반드시 양육 주도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다른 가족과 친밀한 가족 관계를 갖는 것도 좋지만 가족 간에 일관되지 못한 훈육은 아이에게 점점 자기 조절을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행동만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들이 모두 이 점에 대해 동의하고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해야 한다. 아이에게도 자신이 따라야 할 사람은 결국 엄마, 아빠임을 인식할 수 있게 “할머니, 할아버지도 엄마, 아빠가 허락해야 사줄 수 있어” 등으로 인지시키자.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그칠 줄 모르고 떼 쓰는 아이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무관심하게 반응하자. 아이는 떼 쓰기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또 아이들은 스스로 납득되지 않으면서 계속 고집을 부리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이걸 끝까지 해보면 어떻게 될까?'라는 심리가 있다. 따라서 아이가 직접 경험을 해도 괜찮은 일이라면 허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가 올 때 우산을 함께 쓰자고 해도 혼자 쓰려고 한다면 일단 우산을 주어 혼자 무거운 우산을 들게 한 뒤 “엠마 힘들었지? 어른 우산을 혼자 들면 엠마가 힘들 것 같아 엄마가 같이 쓰자고 한거야. 다음에는 엄마랑 같이 쓰거나 너를 위해 작은 우산을 하나 사야겠다”라고 말하자.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엄마의 규칙을 신뢰하게 되고 무조건 고집 부리는 것을 줄이게 된다.


1. 혼자 이빨 닦기를 원하는 아이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전문의들은 그 이유가 '과거 부모가 양치질을 잘못 해줬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처음 양치질을 할 때 부드러운 칫솔모로 살살 재미난 놀이 하듯 해야 하는데, 부모의 욕심 때문에 오랫동안 양치질을 시키거나 칫솔질을 세게 해 잇몸에 통증을 느끼면 이 때부터 칫솔질을 거부하는 것이다.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스스로 칫솔질 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 아이들은 이의 앞쪽만 닦고 칫솔질을 끝내기 마련이다. 이 때 아이가 어느 정도 닦았다고 판단되면 아이 손을 겹쳐 잡고 치아 안쪽과 어금니 쪽을 닦아 스스로 한다는 느낌은 주되 마무리만 도와주자.
엠마 스스로 이빨을 닦아서 엄마는 너무 자랑스러워요. 하지만 아직은 구석구석 이빨 닦기가 좀 힘든 것 같아. 이빨을 구석구석 잘 닦지 않으면 충치 벌레가 밤새 이에서 괴롭혀 나중에 이도 못나지고 아프기도 하고, 이를 뽑아야 할지도 모르거든? 그러니 엄마가 마무리는 도와줄게.


또 다른 방법)
  • 치카치카 놀이: 엄마, 아빠가 먼저 아이 앞에서 “치카치카” 이 닦는 소리, 물로 입 안 헹구는 소리를 과장되게 내며 양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양치질이 끝나면 상쾌하고 좋은 기분을, “~ 재밌다!” 등의 말로 표현하면 아이는 모방 심리로 인해 따라하게 된다.
  • 칫솔로 검은 물감 지우기: 투명 비닐 위에 치아 모양을 그리고 검정 물감을 칠한 뒤 칫솔로 아이와 “치카치카, 깨끗해져라!라고 말하며 물감을 지워보자. 이 외에도 칫솔로 사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 효과적이다.
  • 인형 놀이: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으로 “엠마야, 테드 이 닦아주자. 테드가 이빨이 아프대”하며 칫솔로 인형 이 닦는 시늉을 한다. 엄마가 먼저 하고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면 직접 닦게 하자. 가상 놀이와 현실 구분이 아직 어려운 아이에겐 효과적이다.
  • 이 그리기 놀이: 아이와 함께 이를 드러내 보이며 환하게 웃는 두 아이를 그리고, 한 아이는 깨끗한 이를, 한 아이는 더러운 이를 갖게 한 뒤 “누구 얼굴이 더 이뻐? 이 아이 이에는 작은 악마 같이 생긴 충치균이 살고 있네. “치카치카” 양치를 잘 안해서 그렇대”라며 두 아이를 비교해 이야기를 만들자.
  • 이 닦기와 관련된 그림책 읽어주기


2. 할머니 육아로 버릇 없는 아이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할머니 육아가 늘고 있다. 할머니 육아의 큰 장점은 믿을 수 있고, 부모만큼 애정이 있어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것이다. 또 할머니는 풍부한 육아 경험으로 질병이나 여러 문제에 잘 대처할 수 있다.
할머니 손에 잘 큰 아이들은 사랑을 받아 성격이 밝고 어른과 함께 생활해 낯가림이 없고 어른에게 호감을 갖는다. 아울러 어느 정도 예의범절을 배우며 사회성도 발달한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1. 과잉보호로 인한 응석받이
    할머니는 엄마보다 포용적이라 아이 버릇을 버리기 쉽다. '지금은 저래도 나중엔 다 저 알아서 잘 할텐데'와 같은 여유로운 생각, 실질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양육의 책임이 없다는 생각, 부모 손에 자라지 못하는 손자, 손녀가 가엽다는 생각 등올 제대로 혼내지 못하고 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가 하면 일일이 밥을 떠먹이고 옷을 입혀주는 등 과잉보호를 해서 아이의 자율 행동 능력이 떨어지고 응석받이에 제멋대로인 아이가 된다. 실제 할머니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은 아이가 참을성과 판단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걱정한다.
    쓸데 없이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면 단호히 야단을 치고 아이의 떼를 다 받아주면 나중에 아이를 망칠 수 있음을 계속 인지시켜드려라. 이 때 너무 강압적으로 말하면 육아 갈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문이나 잡지에서 읽었다'며 우회적으로 부탁하자. 특히 시어머니라면 남편에게 부탁하자. 며느리보다는 아들의 말이 더 받아들이기 쉽다.

  2. 자극이 적어 인지 발달이 떨어진다.
    조용한 성격의 할머니들은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등 기본적 육아만 할 뿐 별다른 자극을 주지 않는다. 특히 건강이 안 좋은 할머니의 경우 외출도 거의 없어 아이는 하루 종일 말 없는 할머니와 단 둘이 있어 사회성, 언어 발달이 더딜 수 밖에 없다. 또 사교 활동이 거의 없는 할머니의 경우 심심해서 하루 종일 텔레비젼을 켜 놓는 경우가 많은데 만 3세 이전에 텔레비젼에 과다 노출될 경우 비디오 TV 과다 노출 능후군에 걸릴 위험이 있다.
    할머니에게 엄마처럼 책을 읽어주거나 교구를 이용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이므로 만 3세 이전에는 아이의 정서 안정에만 초점을 두자. 이때까지는 퇴근 후 엄마가 자극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 오히려 방치되기도 한다.
    교회 활동을 많이 하는 등 지나치게 외향적인 할머니에 의해 자란 아이는 자극이 많아 사회성은 발달하지만 매일 외출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등 자극이 너무 많으면 휴식이 부족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사람과의 1:1 상호작용이 부족해 방치될 위험이 있다.
    퇴근 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과 더불어 아이의 먹을 거리를 챙기자. 할머니들은 나이가 들어 살림 감각도 떨어지고 체력이 안 되 대충 아이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그러면 다양한 음식을 접하지 못해 편식이 심해지고 밥그릇을 들고 따라다니며 먹이기도 해 식사 습관이 나빠진다. 이런 경우 아이가 먹을 반찬을 미리 준비해 챙겨 먹일 것을 부탁하자. “엠마가 두부 버거를 좋아해 만들었어요.”라는 식으로 부탁해 할머니 기분도 나쁘지 않게 하자. 직장 때문에 제대로 된 음식 준비가 어렵다면 인터넷 식자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편식이 심한 아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릇을 이용해보자.

  2. 엄마와 육아 갈등이 많다.
    할머니 입장에서는 젊은 시절 고생 다 지나가고 인생의 황금기를 편안하게 쉬며 즐기고 싶었는데 다시 양육의 고생과 부담이 지워졌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의 감정선을 따라가 줘야 할 뿐 아니라 불안, 마음 졸임, 화 등 아이를 가까이 키우며 맞부딪힐 수 밖에 없는 감정은 이미 지나간 숙제를 다시 해야 하는 것 같은 어려움일 수도 있다. 그래서 할머니 육아를 맡은 할머니들은 노인성 우울증, 허리 통증 같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아이 입장에서는 할머니에 대한 편견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아이와 생체 리듬이 다른 할머니의 손떨림, 느린 행동, 시대에 뒤떨어진 감각 등이 아이 입장에서는 싫거나 거부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같이 생활하는 도중 “할머니는 왜 이걸 못해? 할머니는 왜 이걸 못 읽어?”라며 할머니의 신체적, 정신적 상황을 불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마지막으로 엄마의 입장에서는 할머니들은 자기만의 육아 방식을 고수하려 하고 변화하는 육아 정보에 둔감해 시어머니의 경우 고부갈등까지 생길 수 있다.


퇴근 후 엄마가 할 수 있는 일


  • 아이가 평상시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도록 많은 경험을 공유하게 해주고, “연세드신 분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서 우리가 모르는 지혜를 갖고 있다”는 둥 나이드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장점을 부각시켜 이야기 하자.
  • 아이를 돌봐주는 조부모님께 감사의 표현을 아낌 없이 하자.
  • 아이 말(“물 주~”)을 그대로 따라하되 틀린 발음이나 문법을 고쳐준다(“물주세요.”)
  • 생각할 시간 주기. “오늘 뭐하고 놀았어?”라고 물어본 뒤 충분한 시간을 주어 충분히 생각하고 많은 어휘를 사용하고 긴 문장으로 대답하게 해라.
  • 놀이로 재현하기. 낮에 할머니와 시장을 갔다왔다면 '시장놀이', 병원에 갔다왔다면 '의사놀이'를 해 아이가 접한 상황에서 표현력과 어휘력을 늘리게 하자.
  • 잠자기 전 그림책 읽기는 어휘수도 늘리고 새로운 표현법도 가르쳐준다.
  • 아이 수준에 맞는 어휘, 문장 사용하기. 아이가 너무 정확한 말만 사용하게 강요하면 아이는 의욕을 잃으므로 가능한 말하는 것 자체를 장려하고, 높임말은 유치원을 다닐 때쯤 시작해 차근차근 가르쳐도 늦지 않다.
  • 만일 할머니의 육아 방식이 엄마의 육아 방식과 전혀 다르다면 할머니와의 시간을 줄이거나 할머니로부터 아이를 분리 시키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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